방송인 전현무가 최근 썸녀가 생겼음을 고백했습니다.

MBC 에브리원의 ‘나 오늘 라베했어’ 프로그램에서 전현무는 썸녀와의 데이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왕게임에서 밝혀진 전현무의 썸녀

‘나 오늘 라베했어’는 16일 ‘왕 게임 라운딩에서 밝혀지는 전현무의 썸녀?!’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김국진은 승리 팀이 왕좌에 올라 왕 교체 전까지 절대복종을 해야 한다는 룰을 추가했습니다.

권은비는 “왕이 되면 다 물어볼 수도 있나요?”라고 물었고, 김국진은 “당연하다”라고 답했습니다.

권은비가 승리를 차지한 후 전현무에게 “마지막 데이트가 언제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전현무는 “올해 1월”이라고 답하며, “사귀었다기보다는 썸 정도다”라고 덧붙였습니다.

MBC 에브리원

 

이에 출연자들은 깜짝 놀랐고, 전현무는 “데이트가 사귀었다는 게 아니라 썸이다. 밥 먹고…”라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썸녀의 직업에 대해서는 “비연예인이고 직장인”이라고 답했습니다.

전현무, 최악의 이별 밝혔다

전현무와 양세찬은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에서 ‘최악의 이별’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 4회에서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츄, 성지인이 ‘최악의 이별’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습니다.

양세찬은 ‘환승 이별’을 최악으로 꼽으며, “사실 환승이라는 건 없다. 정확하게는 ‘바람 이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환승 전에 남녀가 이미 밥을 안 먹었겠냐? 사랑의 싹이 나왔기 때문에 환승이 아니고 무조건 바람”이라고 말하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MBC 에브리원

 

전현무는 “왜 이렇게 화가 난 거냐?”며 의아해했고, 양세찬은 “그런 이별을 생각하면 열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은지는 “대체 몇 년도 일이냐”며 물었고, 양세찬은 “최근인 것 같기도 하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반면, 전현무는 “저는 무조건 잠수 이별이 최악 같다”며 “성격상 환승, 통보, 유도 다 괜찮은데 잠수는 다른 일을 못 하게 만든다. 저도 제 인생을 살아야 할 것 아니냐? 정리를 해줘야 다른 여자를 만나든 하는데”라고 호소했습니다.

전현무의 이별 철학을 들은 양세찬은 “그래서 공개적으로 ‘정리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거냐?”라고 받아쳐 전현무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