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가 논란에 휘말리며 긴급히 사과에 나섰습니다.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는 최근 매니저 갑질 논란에 휘말리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슬기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제 공항에서 있었던 일로 매니저님께, 그리고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그녀는 최근 연습 중 발에 물집과 상처가 생겨 공항에서 높은 굽 신발을 신는 것이 괜찮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슬기는 여분의 운동화를 챙기지 못한 부주의함을 인정하며, 걷는 도중 발이 아프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오슝 공항에 도착했을 때 걷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본 매니저가 공연에 무리가 갈까 염려해 신발을 바꾸자고 제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발이 아픈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한 것 같다”며 실망한 팬들과 매니저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슬기는 매니저에게도 개인적으로 사과했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슬기 갑질논란의 발단과 팬들의 반응은?
논란은 슬기와 레드벨벳 멤버들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대만으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슬기는 하이힐을 신고 있었지만, 공항 내부에서 매니저의 운동화를 신고 매니저가 슬기의 하이힐을 신은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매니저가 짐을 든 채 하이힐을 신고 불편하게 걷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해당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자 누리꾼들은 슬기의 행동을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매니저에게 신발을 바꿔 신게 한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슬기는 빠르게 사과문을 게시하며 상황을 설명했지만, 비판의 목소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팬들은 슬기의 사과문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일부는 그녀의 사과를 받아들이며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른 팬들은 매니저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준 행동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슬기는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슬기, 인스타 스토리에 사과문 올려
슬기는 이번 논란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매니저에게 개인적으로 사과를 전했으며, 팬들에게도 다시 한번 죄송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슬기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는 다짐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슬기는 팬들에게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그녀의 사과와 다짐이 팬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주목됩니다.
최근 제니의 전자담배 논란에 이어 슬기의 갑질논란까지 터지며, 연예인의 행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