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는 ‘갑자기 살이 7㎏ 찐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 속 손담비는 자신의 근황과 함께 시험관 시술을 시작한 이유와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손담비, 시험관 시술 시작
영상 초반, 손담비는 부은 얼굴로 “얼굴이 엄청 부었다. 아침 8시반이다. 일어나야 한다”며 기상 직후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손담비는 “시험관을 시작했다. 고민 많이 했었는데 어떻게 말할까 싶었다. 시험관을 시작하고 첫 번째는 실패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현재는 두 번째 시도를 시작했다고 전하며, “지금 두 번째를 다시 시작했고, 주사를 맞고 있다. 오늘이 주사를 맞은지 4일째다. 오빠(이규혁)가 주사를 다 제조했는데, 오늘은 없어서 제가 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첫 번째 시험관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을 때의 심정을 손담비는 담담하게 전했습니다. 그는 “사실 시험관이 첫 번째에 되면 좋겠지만, 안됐을 때 그렇게 좌절하거나 하진 않았다. 저도 나이가 워낙 있어서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속상하긴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이어 “남편이랑 저랑 또 간절히 원하면 언젠가는 생기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처음에 실패했을 때 울먹거리긴 했다. 이제 두 번째 했는데 하면서 많은 걸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손담비는 난임은 아니지만, 자신과 남편의 나이를 고려해 시험관 시술을 선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담비는 “저는 난임은 아니었는데, 저와 오빠와의 나이를 고려해 시험관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손담비 “시험관 시술로 인한 변화겪어”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체중 증가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손담비는 “주사를 잘못맞으면 멍이 든다. 그래도 다 멍투성이”라며 “7㎏ 넘게 살이 쪘는데, 사실 시험관 때문이었다. 첫번째 시도 때 너무 말라서 의사 선생님이 살을 좀 찌워오라고 하시더라. 인생 역대급 몸무게”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손담비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2022년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이들 부부는 이제 아이를 갖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손담비는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그는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면서 많은 감정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언젠가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