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 더힐 날렸다” 김동현, 80평 반포자이 산다고 했지만…’길바닥에 나앉을뻔’ 충격적인 경제상황 털어놨다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은 최근 자신의 거주지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 출연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반포자이 80평대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 중 장성규는 김동현에게 “부동산 쪽으로 이미 챔피언이 된 것 같다”며 “여기가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아파트 아니냐”고 감탄했습니다.
반포자이 아파트는 2008년에 완공된 서울 강남권의 대표적인 고급 아파트로, 한때 고분양가 논란과 함께 일반 분양 물량 중 40%가 미분양으로 남기도 했지만, 이후 입지 조건이 재평가되면서 집값이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현재 이 아파트는 지하철 3·7·9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반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합니다. 또한, 반포고, 서울고, 상문고 등 8학군 지역에 속해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김동현이 거주하는 반포자이 80평대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약 7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동현은 “자가가 아닌 반전세”라고 밝히며 “현재는 무주택자이고, 한남더힐 작은 평수에 살다가 가격이 오르기 직전에 팔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과거 보유했던 부동산을 모두 처분하고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본 경험도 공개했습니다.
김동현은 “코인에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봤다. 쉽게 하면 안 되는 것이더라”며 당시에 겪었던 어려움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는 “중간에 큰 손해를 보면서 정신을 차렸다. 이러다 아이들 모두 길바닥에 나앉을 뻔했다. 그때 아내와 함께 정신을 바짝 차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