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파악이 전혀 안되는 듯” 임영웅 콘서트 도중 팬들에게 한 ‘이 말’ 때문에 모두 분노했다
가수 임영웅의 겸손한 발언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임영웅은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IM HERO – THE STADIUM’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임영웅은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하여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공연은 잔디 보호를 위해 그라운드석 없이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약 10만 명의 관객이 참석하여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이틀 동안 10만 개의 좌석이 오픈되자마자 매진됐고, 예매 대기 인원만 해도 수십만 명에 달하는 등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임영웅은 첫날 공연에서 “전국에 있는 영웅시대(팬덤명) 오늘 다 오신 거죠?”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팬들이 열렬히 반응하자, 그는 “더 큰 장소에서 할 필요 없겠네요. 열어봤자 티켓이 안 팔릴 텐데, 다 오셨다면서요”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발언에 팬들은 유쾌한 야유를 보내며 화답했습니다. 또 임영웅은 “티켓이 남을 줄 알았는데, 여러분 정말 대단하시네요. 사돈에 팔촌까지 다 데려오신 거죠?”라며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이어 그는 “어디에서든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떤 공연이든 해보겠습니다”라고 덧붙여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네티즌들은 임영웅의 겸손한 발언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아직 자신의 인기 파악이 안되는듯” “현실 파악이 전혀 안됨” “겸손하다” “귀엽다”라며 임영웅을 치켜세웠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신곡 ‘온기’를 발표하며 컴백했습니다. 그는 ‘온기’의 뮤직비디오에서 단편 영화 형식의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온기’ 뮤직비디오의 단편 영화 풀버전은 OTT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