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고 종료되더니, 갑자기 전해진 소식”…14년째 숨어산 원빈, 드디어 볼 수 있나? 이나영이 직접 밝혔다
배우 원빈의 근황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원빈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20주년 기념 행사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빈은 현재 광고 외 활동에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영화계에 따르면, 30일 열리는 ‘태극기 휘날리며’ 재개봉을 기념한 기자간담회에 강제규 감독과 주연배우 장동건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1950년 6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두 형제의 갈등과 우정을 그린 영화로, 2004년 개봉 당시 대한민국 두 번째 ‘천만 영화’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번 20주년 기념으로 영화는 4K 해상도로 리마스터링 되어 6월 6일 현충일에 재개봉될 예정이지만, 원빈의 참석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원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로, 1997년 드라마 ‘프러포즈’로 데뷔한 이후 영화 ‘마더’와 ‘아저씨’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흥행성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2010년 ‘아저씨’를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최근 원빈은 상업 광고 외에는 공식적인 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그의 아내 이나영은 한 패션지 인터뷰에서 “남편도 열심히 작품을 보고 있으며 좋은 영화를 보면 부러워한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원빈이 다시 연기 활동을 재개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말이기 때문에, 팬들에게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원빈이 이번 행사에 불참하게 되면서, 팬들은 그를 스크린에서 다시 볼 수 있을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빈의 복귀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이지만, 그의 존재감은 여전히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