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녀야, 제발 결혼해줘” 황정음 ‘상간녀 저격글’ 올리며 사진까지 공개했는데…상황이 심각하다
배우 황정음이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가운데, 황정음이 자신의 SNS에 상간녀 사진을 올리고 저격 후 후폭풍이 불고 있습니다.
상간녀로 지목한 일반인 여성 A씨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며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씨의 SNS 게시물을 캡처하여 올리고 이영돈과의 A씨의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황정음은 “추녀야 영도니랑(영돈이랑) 제발 결혼해 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고 글과 함께 A씨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황정음은 A씨의 사진과 함께 그녀의 게시글 내용도 공유했습니다. A씨는 사진과 개인신상이 퍼지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황정음님이 저격한 이영돈 상간녀가 아니다”라며 자신의 무관함을 주장했습니다.
A씨는 이영돈을 전혀 모르며, 황정음의 쿠팡플레이 ‘SNL’ 편을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하며 응원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친구B씨 역시 추가 해명에 나서며, ‘이영돈’이라는 이름이 자신의 별명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B씨의 이름은 ‘이영O’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황정음 측에 정정글과 사과를 요구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명예훼손죄로 신고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황정음은 최근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5’와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등에 출연해 남편의 불륜을 암시하는 발언을 다수 쏟아낸 바 있습니다.
이혼 소송을 발표하기 전에는 남편 이씨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기도 했으나, 현재 이 사진들은삭제된 상태입니다.
일부네티즌들은 황정음이 공인으로서의 책임감 있는 행동이 필요하고, 공개적인 비난 전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황정음 소속사는 이혼 소송 중임을 공식적으로 알린 바 있으며, 황정음과 이영돈은 2016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