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다니기 무섭고 싫었어”…이제훈 뒤늦은 충격고백에 모두 깜짝 놀랐다 (+전 여친)

배우 이제훈이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 출연하여 과거 여자친구와의 일화를 소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제훈은 한예종 재학시절 학교에 가는게 무섭고 싫었다고 밝히며, 전 여자친구와 있었던 일을 밝혔습니다.

이제훈은 대학 시절, 이별 후 여전히 마음이 아픈 상황에서 전 여자친구의 연락을 받고 재회를 기대하며 만났다고 합니다.

유튜브 ‘핑계고’

 

하지만 전 여자친구는 그 자리에서 다른 선배와 사귀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고, 이제훈은 충격에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제훈은 이 이야기를 듣고 겉으로는 축하한다며 웃어 넘겼지만 속으로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후 학교에서 전 여자친구를 만나면 돌아서 가거나 반대로 가는 등 웃픈 상황이 있었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개인적인 이별 경험이 영화 ‘건축학개론’에서의 연기에 깊이 몰입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승민 캐릭터를 자신과 동일시하며 연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핑계고’

 

이제훈은 또한 멜로와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앞으로 이 장르에서 더 많은 작업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그는 MBC ‘수사반장’에서의 멜로 연기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편, 이제훈은 자신이 설립한 기획사 ‘컴퍼니온’의 대표로서, 소속 배우 이동휘의 계약 조건이 자신보다 더 좋다고 재치 있게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혼자 소속사를 차려 일하던 이제훈은, 올해 초 이동휘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이동휘와 함께하는 것이 회사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유튜브 ‘핑계고’

 

이제훈은 기획사를 차린 결정에 모든 것을 직접 해야하기 때문에, 때때로 후회도 하지만,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위해 열심히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제훈과 이동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이 드라마는 1958년을 배경으로 한 형사 드라마로, 부패한 권력에 맞서 민중을 위해 싸우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제훈은 주인공 박영한 형사 역을, 이동휘는 김상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