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명에게 경고”…뉴욕대 입학한 ‘김성주 아들’ 김민국, 의미심장한 글·사진 올려 모두 놀랐다
뉴욕대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진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이목이 쏠렸습니다.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국의 3000만 운전자 여러분께 중요한 공지가 있다”라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현재부터 전국의 모든 도로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린다. 저는 평소 안전 운전보다는 모든 것을 부수며 달리는 것을 즐겨왔으며, 매직 스쿨버스의 프리즐 선생님과 옵티머스 프라임을 운전의 롤모델로 삼아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어린 시절 네 바퀴 자전거로 아버지의 차 옆문을 파손시키는 등의 일화를 갖고 있으며, 다섯 살 때는 제주도에서 승마를 하다가 어머니가 중도에 내리신 것도 모르고 혼자 몰았던 경험이 있다”며 자신의 ‘특별한’ 운전 스킬을 유머러스하게 소개했습니다.
또 “나는 대한민국의 라이언 고슬링이자 안셀 엘고트, 니콜라스 케이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고의 드라이버임을 자부한다. 김민국의 첫 차 뒤에 붙을 ‘초보 운전’이라는 글자는 당신들을 위한 마지막 경고이니, 제 차와는 안전한 거리를 유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운전면허증 사진은 지옥의 사신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김민국의 글에 많은 네티즌들은 그의 재치 있는 글쓰기 실력과 유머 감각에 찬사를 보내며, 동시에 안전 운전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2004년생인 김민국은 올해 뉴욕대에 영화 제작을 전공으로 입학했으며, 과거 아버지 김성주와 함께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