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해체위기”…김희철 ‘규현 SM나가고 변했다’ 충격발언에 모두 놀랐다
슈퍼주니어가 SM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과정에서 겪었던 해체위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오는 27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출연해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이 예고됐습니다.
김희철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4년 전 프로게이머 페이커와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것을 언급하며 “오늘은 (멤버들이랑 출연해) 얻는 게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은혁에 대해서 “저 친구는 SM이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의견 차이를 겪었고, 이로 인해 팀이 해체 위기에 처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결과 동해와 은혁은 SM을 떠나 자체 회사를 설립했고, 규현은 안테나로 이적했습니다.
김희철은 “회의 분위기가 살벌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고, “이수만 선생님을 보고 재계약 했더니 선생님이 나갔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막내 규현은 안테나로 가더니 변했다”며 폭탄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차에서 은혁이랑 이야기하다 은혁이가 ‘희철이 형도 안테나에 갔으면 잘 어울렸을까?’ 했는데, 규현이 1초도 안 돼서 ‘희철이 형은 안테나랑 완전 안 맞아. 우리 회사에서도 희철이 형 감당 못 한다’라고 말했다”라며 서운함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규현이 ‘라스’를 만나고 많이 컸다. 라스 덕에 팔자 핀 건 사실이다”며 돌직구를 날렸습니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가 예전만 못한 이유에 대해 싸울 일이 없어 에피소드가 고갈 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