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너무 힘든 일이” 미나, 충격에 빠져…안타까운 상황 전해졌다
가수 겸 배우인 미나가 모친상을 당해 슬픔에 빠졌습니다. 미나는 어머니와 함께 방송출연도 한 적이 있고 친구같은 사이인 것이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남편인 류필립도 일본에서의 스케줄을 서둘러 마무리하고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류필립은 “저의 장모님이신 고 장무식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라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황망한 마음에 직접 연락을 드리지 못해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에 위치한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5일 오전 8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류필립의 소속사 측은 “류필립 씨가 일본에서의 스케줄 중 비보를 접하고 현재 귀국 중”이라며 “23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미나는 1993년 데뷔 후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베테랑 가수로, 2002 월드컵 당시 ‘전화받아’라는 곡으로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2018년에는 17세 연하의 가수 류필립 씨와 결혼하여 큰 화제가 됐습니다. 두 사람은 부부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 2’에 출연해 일상을 공유해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는 ‘Feelme 필미커플’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