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들으라고?” 박지윤 ‘아무나 사귀자고 하면 다 OK’ 충격고백…KBS 후배 전현무는 기겁
아나운서 최동석과 이혼 후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방송인 박지윤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지윤은 자신의 과거의 연애 경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 박지윤은 자신이 이성에게 구애받을 때 쉽게 거절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이성에게 무조건 ‘알겠다’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박지윤의 고백에 MC 전현무는 박지윤을 ‘호구’라고 칭하며 장난 쳤습니다.
이를 들은 몇몇 네티즌들은 “이혼 중인데 저런말을” “최동석 들으라고 하는 말인가”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박지윤은 자신과 전현무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는데, 방송계 내에서의 선후배 관계와 실제 나이 차이가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이 전현무보다 2살 어리지만, 기수는 2기수 높다고 밝혔습니다.
전현무는 박지윤이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자 “평생 선배로 살다가 이제 오빠라고?”라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박지윤은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첫발을 디딘 이후, 2008년에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해왔습니다.
그녀는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사내 연애를 통해 결혼에 이르렀으나, 결혼 14년 만에 이혼하게 됐습니다. 최근에는 최동석과의 양육권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