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는 한번도 못봐”…유명 남자연예인, 팬과 ‘이것’ 거래해 모두 깜짝 놀랐다
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팬한테 양도받는 일이 벌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룹 더보이즈의 멤버 선우는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개설했습니다.
지금까지 유일하게 개인 SNS계정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멤버가 선우였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선우의 SNS개설은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선우는 “sunwoo”라는 아이디를 사용해, 자신의 첫 게시물을 올리면서 SNS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첫 게시물에 이어, 다음 날인 15일에는 별 모양의 이모티콘을 포함한 세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활발한 소통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선우의 개인 계정 개설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과거 그는 팬들과의 라이브 방송에서 인스타 개설 닉네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우가 원했던 아이디 “sunwoo”가 이미 다른 팬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선우는 “혹시 아이디를 양도하실 생각 있으면 연락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러한 선우의 요청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결국 해당 팬은 선우에게 아이디를 양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이돌 그룹 멤버가 팬에게 개인 계정을 양도받아 사용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더보이즈 팬덤인 ‘더비’는 “아이디를 양도해 준 팬이 너무 착하다” “마음이 예쁘다” “선우가 원하는 닉네임을 가지게 되서 너무 좋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