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보다 예뻐”…새롭게 뽑힌 미모의 ‘제주도 아나운서’ 정체· 한달 월급 밝혀지자 모두 충격받았다
제주도청에서 새롭게 뽑은 미모의 아나운서 정체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제주도청은 ‘가상 인간’ 아나운서 ‘제이나'(J-NA)를 아나운서로 발탁했습니다. ‘제이나’는 Jeju News AI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따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며, 제주도 정책과 소식을 알리는 ‘위클리 제주’ 영상 뉴스에서 활약할 예정입니다.
제이나는 인공지능에 의한 학습 능력은 없으며, 정해진 문구를 읽는 형식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서비스 제공 업체가 가진 샘플을 기반으로 제작된 가상인간으로, 제주도는 ‘제이나’의 ‘월급’으로 매월 약 60만 원의 사용료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제이나’의 도입으로 제주도청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비용을 절약하며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이나가 진행하는 ‘위클리 제주’는 매주 금요일에 제주도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 ‘빛나는 제주TV’를 통해 공개됩니다.
제주도청은 AI 아나운서 ‘제이나’의 활용을 통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도정 전 분야에 AI 활용을 확대하여 공직사회의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업무 효율을 높여 도민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도민들도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다” “아나운서들 일자리 걱정해야겠네” “실제 사람같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