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뭐가 잘못된 거지?”…최동석, 박지윤과 갈등 속 다시 공개한 SNS 근황에 모두 놀랐다
방송인 최동석이 자녀들과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최동석은 자녀들과의 일상을 SNS를 통해 공유하며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느지막이 일어나서 아이들 보고 싶다던 ‘웡카’ 봤어. 입장을 기다리며 남처럼 앉아있는 현실 남매 모습이 귀여워 한 장 찍어봤지”라는 글과 함께 자녀들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영화 관람 후, 최동석은 “영화를 보고 T아빠는 ‘감독이 자본주의의 문제를 지적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니 다인이가 딘딘의 황당한 표정을 짓지 뭐야?”라고 언급하며, 자녀들과의 행복한 순간을 sns팔로워들과 함께 나눴습니다.
최동석은 “다인(딸)이가 머리를 자르고 싶대서 미용실에 갔고 미용실 마스코트 천팔이 쓰담쓰담도 하고 집에 도착해 이안(아들)이와 포스퀘어도 했어. 치킨이 먹고 싶대서 치킨 대령하고 지금은 딸기와 복숭아가 먹고 싶대서 딸기 씻어주고 복숭아는 혹시 몰라 통조림을 사왔지”라며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전했습니다.
이어 “앉아서 쉴까하는데 자 이제 저녁은 뭐 먹을거녜. 지금 뭐가 잘못된 거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의 이혼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두 사람은 KBS 입사동기로 15년간 부부생활을 이어왔습니다.
박지윤은 이혼 조정 절차에 대해 “오래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 알려져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 부모로 서로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서로 폭로전을 이어가는 등 두 사람의 이혼 조정 과정은 순탄치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