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가 다 들을텐데”…안현모와 이혼한 라이머, 이혼 후 심경고백에 모두 충격받았다
방송인 안현모와 이혼을 발표했던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가 이혼 후 심경을 언급해 주목 받고 있습니다.
25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이별보다 아픈 하체’라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라이머는 자신의 소속사 아이돌 그룹 AB6IX와 함께 김종국을 찾았습니다.
김종국은 “세상 많이 변했다. 예전에는 진짜 좀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많이들 쉬고 그랬는데 바로 활기차게 이렇게 파이팅 하는 모습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라이머는 지난해 11월 안현모와 이혼 소식을 알린 바 있습니다.
라이머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열심히 살아야한다”며 삶의 목표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어 “저희 AB6IX 새 앨범이 나왔다”라며 소속그룹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습니다.
김종국은 “라이머의 아픔을 여러분들의 응원으로 많이..”라며 라이머를 에둘러 위로했습니다. 라이머는 “사람이 좀 마음이 힘들 때 진짜 친한 사람을 찾게 된다. 종국이형이 나한테는 그런 존재”라며 김종국과 평소 친분을 드러냈습니다.
김종국은 “마음이 아플 때라고 얘기했는데 얼마 전에 같이 녹음했는데 발라드곡인데 거기에 맞춰서 춤을 추고 있더라. 노파심에 얘기하는 건데 이렇게 밝아도 괜찮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라이머는 “운동이 이렇게 여러분을 즐겁게 한다. (여러분도) 힘들 때 운동하셔라”라며 갑자기 운동장려를 했습니다.
김종국이 계속 고강도 트레이닝을 지시하자, 라이머는 하체운동 중 “형 저는 아직 마음의 재활이 아직 안 됐어요”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김종국은 “아픔은 원래 다른 아픔으로 잊는 거야”라고 농담했고, 라이머는 “나 마음이 많이 힘든가 보다, 나 오늘 알았어. 난 괜찮은 줄 알았어 형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라이모와 안현모는 지난 2017년에 결혼했으며, 결혼 6년만인 지난 해 11월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라이머가 대표로 있는 브랜뉴 뮤직 측은 “두 사람은 친구로 남기로 했으며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기로 했다”며 원만한 결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