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실제 돈 60억”…’오징어게임 더 챌린지’ 지원자 10만명 중에 뽑힌 유일한 한국인 참가자 놀라운 정체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신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에 출연하는 한국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방송인 조엘이 바로 그 주인공 입니다.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컨셉을 유지한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영국의 스튜디오 램버트와 더 가이가 제작하였습니다.
총 상금은 456만 달러(한화 60억 원)로 역대 리얼리티 예능 중 최고 상금을 자랑하며 촬영은 올해 초 영국에서 진행됐습니다.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는 지난해 9월 참가자 모집 당시 전 세계에서 10만 명 이상이 지원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조엘은 최종 도전자 456명 중 375번째 도전자로 선발되어 60억 원 상금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조엘은 소속사 A2Z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원작 드라마의 팬으로, 챌린저 모집 공고가 나오자마자 직접 지원했고 운 좋게도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연하는 것에 영광을 느끼고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영국 현지 촬영 중에는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시간을 보냈다. 드라마를 본 이들과 보지 않은 이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조엘은 2014년 보이그룹 BTL로 데뷔한 후 연기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까지는 미국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로인해 뛰어난 영어 실력을 활용하여 국제행사 MC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성우, 광고모델, 라디오 DJ, 팟캐스트, 유튜브 예능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입니다.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는 드라마와 동일한 세트를 구성했고, 세트 제작 과정에서 원작의 감독 황동혁과 주연 배우 아누팜 트리파티가 촬영장을 방문하는 등 원작과 유사하게 만들기 위해 큰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촬영장소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 첫 번째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영국 공군의 대형 격납고를 개조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고, 나머지 에피소드들은 런던의 워프 스튜디오에서 촬영됐습니다.
‘오징어게임 더 챌린지’는 한국을 포함한 총 80여 개 나라에서 동시에 공개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