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연하 여성에게 아들 봤는데” 김용건에게 ‘또 아기 찾아와’ 어렵게 임신해 더욱 기쁜 상황..모두 놀랐다
배우 김용건과 하정우에게 겹경사가 터졌습니다. 김용건이 70대의 나이에 혼외자를 낳은 상황에서, 두번째 아이를 보게 된 것인데요.
김용건이 맞은 며느리 황보라가 난임 끝에 임신한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황보라는 19일 유튜브 ‘웤톸’에서 “드디어 아이 엄마가 된다. (임신) 10주가 됐다”며 안정기에 들어섰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 ‘꼬물이'(태명)를 보고 왔다. (아직) 성별을 모른다. 시험관을 1년간 진행했는데, 안 해본 사람은 고통을 모른다. 4차까지 했다. 공부를 정말 열심히 했다”며 1년을 임신에 시도했음을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난임 끝에 임신)을 좀 쉽게 풀려고 한다.
탤런트 황보라(40)가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했다. 성인이니까 솔직히 말하겠다. 자연적으로 해서 한 달 안에 (임신)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아무도 모르지 않느냐. 이런 정보를 여기서 쉽게 알려 줄 것”이라며 난임부부들이나 임신을 고민 중인 예비 부부들에게 정보를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보라는 아기의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아기의 두상이 너무 예쁘다”며 좋아했고, 심장 박동소리도 들려줬습니다. ‘칙칙폭폭’으로 들리면 아들, ‘따그닥따그닥’으로 들리면 딸이라고 한다며 “아들인가?”라며 아기의 성별을 궁금해 했습니다.
황보라는 인스타그램에 “결혼한 지 딱 1년 됐는데, 우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아기 천사를 줬다. 신랑을 만나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면서 서로 더 사랑 받고 싶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이것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임신의 행복감을 표현했습니다.
또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만 싶고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이런 사랑을 처음 느껴본다. 엄마가 된다는 걸 알기 전까지 누군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실제 한 몸이 돼 가르쳐 준 나의 작은 아기천사 ‘오덕이'(태명).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라며 아기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하정우의 친동생 김영훈 대표와 결혼 했습니다. 그는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서도 난임을 고백하며 “혼인신고 후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다. 난자를 냉동 하러 갔는데, 너무 안 좋게 나왔다. 난자 나이가 아주 많다고 하더라. 속상해서 울었다”고 말했던 바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너무 축하한다” “난임 어려운 일인데 해냈다” “집에서 유일한 손주로 엄청 사랑받겠네”라며 황보라에게 축하를 건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