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이로 이용한거냐”…잠행 피프티피프티 ‘미국에서 충격근황 전해져’ 소속사 대표에는 또다른 폭로

피프티피프티 논란 속, 소속사 어트랙트의 행보가 알려졌습니다. 새 걸그룹을 만들기로 결정한 어트랙트는 이번에는 4인조가 아닌 7-9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어트랙트는 다인조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을 내년 상반기에 런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도 차별화 된 걸그룹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하는데요. 새 걸그룹 멤버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될 예정이며, 어트랙트는 이 오디션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어트랙트 인스타그램

 

어트랙트는 중소기획사로써는 이례적인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오르는 등 노하우를 발판삼아, 다시 한 번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 이름을 올릴 계획입니다.

이미 미국 영국을 비롯한 국내의 많은 작곡가들이 앨범 수록곡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5곡을 선택해 새 걸그룹 데뷔 앨범이 만들어질 계획이라 기대감을 더하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

 

많은 네티즌들이 이 소식에 관심을 가지고 반기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의 피프티피프티의 근황도 알려졌습니다.

피프티피프티의 큐피드가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사라졌다는 것인데요. 한 기자 출신 유튜버는 “히트곡 큐피드가 핫 100에서 사라졌다. 피프티피프티는 히트곡만 있을 뿐 팬덤이 없기 때문에, 미래가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과거 마카레나 라는 전세계적인 히트곡, 누가 부른건지 아시는 분 있나” 라며 되물었습니다.

피프티피프티 SNS

 

피프티피프티 “걸그룹이 부채 해결을 위한 돈벌이 수단이었나”

한편,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에 휘말렸던 피프티피프티가 새로운 입장을 냈습니다. 피프티피프티는 “그간 저희가 건강을 망쳐가며 감시와 통제 속에 활동했던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멤버들은 12일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는 걸그룹을 부채 해결을 위한 돈벌이 수단으로 보셨나. 소속사 A대표는 외주업체 B대표에게 ‘본인이 운영하는 타 C소속사가 빚지고 있는 선급금 부채를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에게 50억원 투자한 것으로 내용을 맞추자’ 제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이어 “소속사는 멤버들에게 정산서상 비용 30억원을 부과했다. 10월인 현재까지도 관리 운영비 33억원과 예금 17억원에 대해 상세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실체없는 템퍼링 프레임으로 멤버들을 모욕하지 마라”고 밝혔습니다.

멤버들은 어트랙트 대표와 더기버스 대표간의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했으나, 소속사를 떠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