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완전 가능한데?” 태연과 ‘반신욕’까지 가능하다는 남자연예인 정체…논란 후 입장밝혔다
소녀시대 태연과 반신욕이 가능하다고 말했던 남자가수가 또 한번 태연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태연과 절친인 키는 얼마 전 “태연과는 반신욕도 가능하다”라고 말해 큰 이목을 끌었는데요. 키는 최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 영상에서 자신이 과거 했던 발언을 검색했습니다.
키는 자신의 프로필, 본명, 키, 가족관계, 애완견 등을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태연이랑 반신욕도 할 수 있다는 키’라는 과거 게시물을 보게 됐습니다.
키는 이에 대해 “내가 이런 얘기를 했었다. 가능한 사이라는 얘기일 뿐이다. 나도 하기 싫다”라며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어 “태연이도 평소 날 안 보고 싶어 할 거고, 나도 그 사람이 별로 안 궁금하다. 서로 어떠한 긴장감도 없다”며 다시한번 친구사이임을 강조했습니다.
키의 이런 과거발언은 지난 7월 샤이니 멤버들끼리 플러팅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도중 나왔는데요. 당시 태민이 “남녀 사이에 친구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자, 키는 “난 탱구(태연)랑 반신욕도 할 수 있다. 남녀 사이에 친구도 가능하다”라고 말했습니다.
키의 발언에 대해 태민은 “진심이냐”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늘 비워져있는 종현의 자리
키는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난 종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키는 ‘샤이니 멤버 무대에서 유독 멤버들 간 동선이 떨어져 있는 부분이 있다’는 질문에 대해 답했는데요.
한 샤이니 팬은 “토크할 때 보면 키랑 민호는 붙어 있고 태민만 떨어져 있을 때가 종종 있었다. 민호와 키, 태민이 서로 떨어져 있는 이유는 그 사이가 원래 종현의 자리이기 때문”이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키는 이 글을 본 뒤 “거의 10년 넘게 5인 대형을 유지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이렇게 서게 되는 것 같다”며 “(멤버 사이) 간격이 존재한다. 어쩔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의도적인 건 아닌데 몸에 익어버린 대형이 있는 듯하다. 우리도 신기하다”고 털어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