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배우 송혜교와 콘서트도 함께 다니며 친분을 과시했던 여배우가 이혼설에 휩싸였습니다. 인플루언서로 더 유명한 배우 기은세인데요.

연예계에 따르면, 기은세(본명 변유미)가 2012년 결혼한 재미교포 사업가와 최근 이혼을 결정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혼사유는 성격차이가 언급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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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성격차이로 이혼을 결정했다. 이 같은 내용을 발표를 하려고 준비 중인 상황이었다.”고 답했습니다.

기은세는 2006년 KBS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으며, 배우와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는데요. 2012년에는 12세 연상의 띠동갑 사업가와 결혼했습니다. 기은세는 평소 남편에 대해 ‘울버린’이라는 애칭으로 표현해왔기 때문에, 두 사람의 이혼이 더 충격적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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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이혼보도 터질거 미리 알았나?

이 가운데, 기은세가 이혼 보도 하루 전 남긴 글에 이목이 쏠렸습니다. 기은세는 이혼보도가 터지기 전날인 21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렸는데요. 영상 속 기은세는 지인들과 다양한 종류의 김을 시식했습니다.

해당 영상 설명란에는 영상 주제와 별개의 이야기를 적어놓았는데요. 기은세는 “저는 지금 밀라노 패션위크에 와있답니다. 한국 돌아가면 완연한 가을이겠네요”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기은세 인스타그램

 

이혼 보도 후, 일부 네티즌들은 유튜브 영상을 찾아 위로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들은 “응원한다” “인생은 과감할 필요가 있다” “화이팅” 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은세, 이미 월세얻어 따로 살고 있었다

기은세는 7월에 방송된 ‘강심장리그’에서 최근 유튜브 요리 콘텐츠 촬영을 위해서 월세로 따로 집을 얻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기은세 인스타그램

 

그는 “두 집 살림을 시작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이어 “요리 영상을 찍으려고 하면 남편이 왔다 갔다 해서 신경이 쓰였다. 남편 주기 위한 요리 찍는 건데 밥을 주면 ‘영상 찍으려고 밥 했구나?’라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신만의 공간을 위해 월셋집을 마련했다고 밝힌 기은세는 “결혼할 때 집은 남편이 샀다. 그러다 보니까 월세집은 내 힘으로 이룬 거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