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까지 엄정화와 케미를 자랑했던 배우 김병철, 또 다른 여성과의 케미를 예고한 상황인데요. 바로 배우 윤세아입니다. 두 사람은 전작 스카이캐슬에서 다정한 모습을 선보인 바 있는데요.
배우 김병철과 윤세아가 드라마 ‘완벽한 가족’ 출연을 확정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완벽한 가족’은 행복하고 완벽한 것처럼 보이는 선희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의 친구 경호의 사망으로 인해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윤세아는 이 드라마에서 전업주부 하은주 역을 맡았습니다. 하은주는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고 난 뒤 선희를 입양해 키우기로 결심한 인물로, 선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행동도 망설이지 않는 강한 의지를 가진 엄마의 모습을 연기할 예정입니다.
윤세아는 ‘SKY 캐슬’ 이후에 김병철과 또 한 번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됐고, 이번 작품에서 더욱 깊어진 연기 케미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의 연출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맡았습니다. 유키사다 감독은 2002년 작품 ‘GO’로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감독상을 비롯한 다양한 영화제 상을 수상한 경력을 지니고 있는데요. 또한 2018년 작품 ‘리버스 엣지’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그의 한국 연출 데뷔작인 ‘완벽한 가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입니다. 촬영장에서 윤세아와 김병철의 케미는 실제 커플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한편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도 부부 호흡을 맞출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 되기도 했습니다.
방송 중 김병철의 절친 조재윤이 두 사람 관계에 의혹을 제기하며 “김병철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아서 ‘세아 어때?’라고 물었더니 ‘나야 좋지’라고 말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윤세아 또한 ‘스카이캐슬’ 방송 내내 자신의 SNS에 김병철과 식사 모습, 기념 사진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병철과 윤세아는 각각 47세와 45세로 2살 차이로 미혼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