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중이 알린 근황소식에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현중은 지난 29일 서울의 모처에서 아들의 돌잔치를 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돌잔치에는 유튜브 ‘버거형’으로도 알려진 배우 박효준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현중은 돌잔치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자리가 협소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감사하다. 아들을 잘 키워서 매년, 십년, 이십년 후에도 잘 커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돌잔치에서는 김현중 부부의 SNS영상이 공개됐는데, 미모의 연하 아내와 보내고 있는 행복한 일상 영상이었습니다.
김현중은 돌잔치 내내 아들을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띄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현중은 작년 2월 웨딩플래너로 일하던 2세 연하여성과 결혼했습니다. 아내는 김현중이 14살 때부터알고 지낸 첫사랑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해 10월에 아들이 태어나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는데요. 김현중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아들이 생겼다. 아들의 존재가 나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현중은 돌잔치를 진행한 둘째 아들 외에 혼외자와의 사이에서 첫째 아들이 있는 상태인데요. 혼외자에게 8년간 양육비를 한푼도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9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단독! 김현중 충격적 양육비.. 8년만에 만난 아들이 상처받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진호는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A씨와 사이에서 낳은 아들에 대한 양육비를 8년 동안 단 한 번도 지급하지 않았다. 2015년 혼외자를 얻었지만, 8년간 거의 찾지 않았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첫 만남은 아이가 7살이 된 지난해 말 이뤄졌다”고 하며, 김현중이 혼외자 A씨에게 연락해 “양육비를 정리하자”고 말했고, A씨 측은 “친아빠인데 아이라도 먼저 만나봐라”라고 해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들과 만남 후 김현중은 양육비 조정신청을 했다고 하며, ‘내 소득은 연 7000만원이다’라며 월 200만원이었던 양육비를 160만원으로 조정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A씨의 가족들은 당황했고, 아이와 만남 이후 양육비 조정신청을 한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김현중의 이런 행동에 대해 관계자들은 “(김현중이) 방송 복귀를 위해 조정신청을 한 게 아니냐, 혹시라도 양육비를 주지 않아 배드파더스에 등재되면 방송복귀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라고 추측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