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태우의 아내 장인희가 급히 둘째 아들의 사고 소식을 전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장인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응급실 방문에 정신이 혼미했던 7월의 마지막 날”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LA에서 새벽에 도착한 엄마 푹 쉬라고 오빠(정태우)가 하린이 데리고 수영장 놀러갔다가 그만”이라며 사고 당시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자다가 오빠 전화 받고 정말 뇌 정지 됐었다. 어떻게 병원까지 운전하고 간 건지” 라며 놀랐던 감정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도 이만하길 다행이었고 턱이라 다행이었다. 내가 한국에 있을 때 이런 일이 벌어져서 감사했다”라며 “여러분 물놀이 할 때 꼭 아쿠아 슈즈 신으세요! 애들 다치는 거 순식간이더라고요”라고 당부했습니다.
‘응급실’이라는 해시태그를 올리며 함께 올린 사진은 정태우가 턱 봉합을 끝낸 아들과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겼습니다. 아들의 의젓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인희는 현직 스튜어디스로 알려졌으며, 정태우와 2009년 결혼 후 슬하에 아들 하준, 하린 군이 있습니다. 현재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살림남2)’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만하면 다행이다” “아들이 씩씩해서 보기 좋다” “더운데 힘내시길”이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