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처가로 유명한 40대 배우가 19세 연하의 여성과 불륜설에 휩싸여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일본 주간지 ‘슈칸분슌’은 오노에 쇼치쿠자가 19세 연하의 여성 A씨와 고급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냈다고 보도했는데요.

오노에는 오사카 쇼치쿠자에서 공연을 마치고 식사를 한 뒤, 오전 1시쯤 호텔 29층의 프리미엄 룸으로 들어갔습니다.

 

오전 2시쯤 검은 원피스를 입은 A씨가 나타났고, 엘리베이터 29층까지 올라가 오노에가 머물고 있는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여성은 6시간 30분 후인 8시 30분에 호텔을 떠났습니다.

오노에는 해당 사건이 취재에 들어가자 “A씨와 교제를 한 것은 아니다. 하룻밤 지낸 것은 인정한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주변 관계자들은 “오노에가 19세 연하인 A씨와 불륜관계에 빠져있다. A씨는 사교적이며 친구도 많은 사람”이라고 폭록했습니다.

 

오노에 키쿠노스케는 일본의 가부키 배우이며, 인간 문화재로 등재된 배우로 현대 가부키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버지는 인간 국보 7대인 오노에 키쿠고로이, 어머니는 유명배우 후지 스미코 입니다.

그는 2013년 또 다른 인간 국보 나카무라 키치에몬의 딸 나미노 요코와 결혼해 현재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여러 방송프로그램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소중하다”라고 말하며 애처가 이미지를 쌓은 배우여서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