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최종 커플은 세 커플이 나온 가운데 현실 커플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31일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골드미스&미스터’ 특집으로 진행한 14기의 최종 선택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영수와 현숙, 경수와 영숙, 상철과 영자가 서로를 선택해 최종 커플이 되었는데요.
방송 후인 1일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올라온 방송 후 뒷이야기를 담은 영상에서 영자는 “‘나는 솔로’ 공식멘트다.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라며 상철과 이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영자는 “조금 보다가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 인연이 아니었나 보다. 지금 진행형인 사람은 없다. (상철과)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영수 현숙 커플은 현재 진행형이라고 하는데요.
현숙은 “방송이 종료된 지 네 달 정도 지났는데 자주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잘 만나고 있다. 방송 끝나고 지금까지 만나고 있다”며 수줍게 웃었습니다.
제작진은 티격태격하는데도 만남을 유지하는 이유를 물었는데요.
현숙은 “잘생겼다. 화가 났는데 얼굴 보면 풀어진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기게 만들었습니다.
영수는 “현숙이 잘 챙겨준다. 겉으로는 센 척하는데 되게 여리고 싸울 때는 좀 세더라”라고 말했습니다.
현숙은 “(솔로나라) 안에서 본 영수님은 되게 순하고 싸우면 다 받아줄 줄 알았는데 그러진 않더라”며 방송과 밖에서의 차이를 언급했는데요.
영수는 “나도 할말 있는데 여기까지만 하겠다”라며 웃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