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종서는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했는데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콜’의 배우들인 김성령, 박신혜, 전종서가 함께 출연했습니다.

전종서는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입니다. 데뷔는 2018년 영화 ‘버닝’이었는데요.


어린 시절부터 연기자를 꿈꾸며 세종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진학했지만, 자신과 맞지 않아 1년만에 자퇴를 했습니다.

이후 연기학원에서 연기를 배우고 소속사와 계약을 맺으며 연기자 활동을 시작한 것인데요.

연기 경력이 전무했던 전종서가 이창동 감독의 ‘버닝’의 주연으로 캐스팅 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가 거장의 영화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는 이유에서 전종서는 ‘제2의 김태리’, ‘제2의 김고은’이라고 불리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종서는 수개월간 진행된 오디션을 뚫고 ‘버닝’의 여주인공 역할을 따낸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영화 ‘버닝’이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전세계 영화인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전종서는 지난해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할리우드에 진출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전종서는 태도 논란이 일었던 적도 있었는데요.

지난 2018년 5월 칸 영화제에 참석차 인천공항에 나타난 전종서는 취재진을 예상하지 못해 불쾌한 듯한 표정과 행동 등을 보였는데요.

이후 소속사에서는 “공항 출국 일정이 비공개인 줄 알았는데 많은 기자들을 보고 당황한 것 같다. 신예인만큼 공항 출국 일정 자체도 처음이다”라고 해명을 한 바 있습니다.

<사진=SNS, JTBC,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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