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톱아이돌 그룹 멤버가 팬들을 상대로 ‘양말 공구(공동구매)’를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공구를 진행한 사람은 바로 엑소의 백현이었는데요. 백현은 공구가 논란이 되자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백현은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 버블을 통해 “에리들(엑소 팬덤)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한 것이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양말을 에리들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하게 된거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예상했지만, 에리들이 양말을 싸게 구매할 수만 있다면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는데요.
이번 양말 공구는, 14일 한 팬의 질문 때문에 시작됐습니다. 백현의 팬은 트위터에 백현에게 자주신는 양말의 출처를 물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백현은 질문을 받고 “나는 100개의 양말을 구매했지만, 출처에 대한 정보는 모르겠다”고 답변했는데요.
팬들은 “양말 공동구매를 열자”는 반응을 보였고, 백현은 스타일 팀에 연락해 업체를 찾아보고 가능하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부에서 “백현이 팬심을 이용해 돈벌이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고, 백현은 “양말 회사로부터 돈을 받은 적은 없으며, 그저 가격을 깎아달라고 요청했을 뿐이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백현은 지난 2월 소집해제 후 팬미팅, OST 작업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