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결안’ 3기 부부들이 각자의 배우자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오후 10시 방송한 SBS플러스, 스마일 TV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빨강 예비 부부 남편은 아내의 과음이 고민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아내 술자리 픽업을 갔다가 남자와 단둘이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이런 것이 쌓이다 보니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혀 예비 아내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빨강 예비 아내는 남편의 잦은 출장으로 인한 외로움을 불만으로 꼽았습니다.
“그 일을 하지 말자”, “자는 동안 영상 통화를 하자”는 등의 답변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는데요.
부부 대화에서도 아내의 과음 문제로 “외박한 적은 없다”는 말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파랑 아내는 “남편이 원하는 얼굴과 몸매가 아닌 것이 영향인 것 같다”라고 털어놓으며 섹스리스의 위기가 자신에게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파랑 남편은 “이상형이 날씬한 여자다. 아내에게 남은 이성적 감정은 15%이다. 살 좀 빼고 자기 관리 좀 하자”고 요구해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또한 “지금은 너무 포근해서 이성의 느낌이 안 나는 것 같은데, 살 좀 빼고 자기 관리 좀 하자”는 바람을 드러내 또다시 아내들의 격한 분노를 불러일으켰는데요.
부부 관계 거부로 딩크족이 된 파랑 아내는 “이러고도 외도를 안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이에 파랑 남편은 “아내는 나만 바라볼 것 같아 결혼했다”는 답변으로 아내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