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플러스 ‘나는솔로’에 출연 중인 한 출연자의 소신때문에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방송 중인 기수는 14기로, 남녀 출연자 모두 40대가 대부분인 ‘골드미스, 미스터’ 특집입니다.
여성 출연자 1명만 30대 후반이며, 나머지 출연진은 모두 40대가 출연한 것인데요.
그중 14기 상철은 자기소개때부터 ‘나이’에 대해 강조해 온 바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본인이 연애했던 상대는 모두 연하였으며, 동갑도 없었다고 전했는데요.
상철은 ‘1초 박보검’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선한 인상으로 여성 출연자들에게 꽤 인기를 얻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철에게 걸림돌이 되는 것은 바로 여성 출연자들의 나이였습니다.
한 여성 출연자가 1대1 대화를 신청하고 “첫인상 좋은 사람중에 내가 있었냐”라고 물어보자 상철은 “사실 두명을 말했었다. 나이가 최소한 나보다 많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여성 출연자가 “나는 빠른이니까 동갑아니냐”라고 했더니 상철은 “제가 모시는 형님 중에 빠른도 계셔서…(안된다)”라고 대답한 것이었습니다.
그 후 다른 여성 출연자도 상철에게 다가갔지만 상철은 연상이라는 이유로 상대방을 이성으로 보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본인이 좋은 사람 만날 기회를 놓치는 거다”, “본인도 많으면서 뭐하자는 거지”라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반면에 “자신의 소신이니까 차라리 저렇게 밝히는게 낫다”, “자기한테는 죽어도 안되는 뭔가가 있나보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