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킬러 전현무를 사로잡은 연상의 여성

전현무를 보자마자 남다른 인상을 가졌다는 5살 연상 여성의 정체가 공개됐습니다.

24일에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여행 작가인 손미나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와의 첫인상을 공개했습니다.

 

양세형은 “손미나 씨와 전현무 씨는 KBS 선후배 사이다. 손미나 씨가 전현무 씨가 ‘정신 없는 사람’이라는 걸 첫눈에 알았다고 하더라”라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손미나는 “전현무 씨가 KBS에 입사했을 때, ‘완전히 정신없는(?) 신입이 왔다더라’는 이야기만 들리고 확인할 기회가 없었다. 어느 날, 저희 동기 아나운서 결혼식에서 전현무 씨를 만났는데 그때 폭풍이 지나가더라고요. 그 이후로는 전현무 씨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전현무는 “그때 제가 완전한 신입이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말하자, 손미나는 “전현무 씨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었죠.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너무 까부는 것 같아’ 이런 얘기도 있었는데, 저는 그때부터 전현무 씨를 응원하고 있었다”라고 속에 담아둔 말을 털어놨습니다.

전현무는 “그래서 손미나 씨가 ‘세상을 잘 아는’ 사람이라는 거다”라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손미나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된 데에 대해 “세상이 변하기 때문에 아나운서도 더 다양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양하고 개성 있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는 것이 제 의견이다”라고 소신발언 했습니다.

한 번의 이혼

KBS 전 아나운서였던 손미나가 여행 작가로 전업했습니다. 한번의 이혼을 겪었는데, 이혼 사실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서게 된 공식행사에서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손미나는 “마이크를 잡고 말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긴장되고 떨렸는데, 막상 카메라 앞에서 마이크를 잡으니 할 말이 많다”며 “그 일(이혼)에 대해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텐데, 인생에서 가장 힘든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 내면에 담아두지 말고, 찬란한 태양 아래로 던져라” 비슷한 고민을 겪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남겼습니다.

또한, “힘든 일이 있을 때 담아두고 좌절하면서 지내고 싶은 마음이 누구나 들 것이다”라며 “(나는)책을 쓰고 여행을 하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됐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경험이 됐고, 내 인생의 고통과 경험이지만 언젠가 삶의 선물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