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이 중국에서 출연예정인 방송프로그램에 대해 알려지며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자현은 중국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승풍파랑’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중국의 연예 매체들은 ‘승풍파랑’의 네번째 시즌인 승풍 2023 출연자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추자현 인스타그램

이 명단에는 중국인 17명, 홍콩인 4명, 대만인 5명, 그 밖의 외국인 7명 등 총 33명이 경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외국인 7명 안에는 추자현을 포함해 그룹 F(x) 출신 엠버도 출연자 명단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이전 시즌에는 미쓰에이 출신 중국인 페이와 지아가 출연했고, 바로 지난 시즌3에서는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출연해 톱2에 올랐던 바 있습니다.

제시카 인스타그램

 

‘승풍파랑’은 30대 이상의 여성연예인이 걸그룹으로 재데뷔하기 위해 경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데요. 아이돌 출신도 아닌 추자현이 이 프로그램에 왜 나오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첫녹화는 이미 중국 창사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엠버는 첫 경연에서 74점을 얻었습니다.

 

추자현은 한한령 이전에는 중국 현지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했던 배우지만, 2017년 한한령 이후로는 출연하지 못했습니다.

추자현의 중국예능 출연에 대해, 중국 연예계가 한국 연예인에 대한 출연을 금지시켰던 과거와 달리, 다시 한국시장에 대한 개방의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아닌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저길 왜 나가는건지?” “추자현 꿈이 중국 아이돌이었나?” “뜬금없네” “기대된다”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