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같은 포레스텔라

포레스텔라가 웃음기 가득한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일상이 공개됐는데요.

포레스텔라는 이날 최근 북미 5개국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며 3천 여석이 모두 매진됐다 밝혀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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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민규는 “귀한 경험하고 왔다. 크로스오버 그룹 중에는 해외 콘서트가 처음이다”고 밝혀 감탄을 더했습니다. 

그러나 포레스텔라 매니저는 무대 위 진지한 모습의 네 사람이 실은 장난기 많고 발랄한 ‘여고스텔라’라 밝혀 눈길을 모았습니다.

매니저는 “형호 씨는 반장이고 우림 씨는 회계 담당이면서 살림꾼 총무부장, 민규 씨는 끼 많은 오락부장, 두훈 씨는 선도부장, 저는 담임 선생님 역할이다”고 각 멤버의 역할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포레스텔라는 뮤지컬 배우 출신 배두훈은 무대 동선을, 조민규는 대외 연락을 담당하는 등 회의와 연습에서도 확실한 역할 분담을 보여 눈길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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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는 음원 수익도 직접 관리한다며 “개인 수익도 10분의 1씩 회비로 넣는다. 팀의 의리를 위해”라 설명해 놀라움을 더했습니다. 

조민규는 회비 사용 규칙도 정해져 있다며 “1인이 있을 때는 쓰지 못한다. 2인일 때는 좀 힘든 일을 해야 먹어도 되고, 3인 이상일 때는 마음대로 써도 된다”고 설명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연아 요리 잘해… 고우림 신혼 생활 밝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아내 김연아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18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유튜브 채널에 이날 밤 방송되는 고유림 편 예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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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신혼집에서 식기들과 식재료들을 챙겨왔는데요.

홍현희는 “신혼집에서 가지고 온 것이냐. 그분(김연아)이랑 쓰시는 그릇을”이라며 호기심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고우림을 향해 “그릇 가지고 가니까 뭐라고 안 하셨느냐”며 김연아의 반응을 물었습니다.

 고우림은 “당연히 챙겨가라고 했다”고 대답했습니다.

고우림은 로즈메리를 뿌리고 레스팅까지 하며 스테이크를 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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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희는 “집에서도 이렇게 하냐”고 물었고 고우림은 “그렇죠”라고 대답했습니다.

멤버들이 고기를 먹을 동안 고우림은 마늘볶음밥을 요리했습니다. 

그는 “집에 있는 와이프 분이 해줬는데 너무 맛있어서 레시피를 알려달라 했다. (김연아가)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멤버 조민규는 “조민규 집들이에서 연아씨가 김치볶음밥을 해줬는데 너무 맛있어서 더 해달라 했다”고 말했는데요. 

고우림도 “아내가 요리를 잘한다”고 거들어 팔불출의 면모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