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닝닝의 심각한 눈 건강 상태가 알려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닝닝은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 차이나’ 인터뷰를 참여했습니다.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닝닝은 평소 갖고 다니는 아이템을 보여줬습니다.
닝닝은 가방 속에서 안약을 꺼내 들었습니다.
이어 “이건 비밀인데 어렸을 때 수술을 한 번 한 적이 있어서 이쪽(오른쪽) 눈은 거의 안 보인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그래서 눈이 너무 건조하지 않게 안약을 들고 다닌다”라고 설명했는데요.
앞서 중국 매체 산시완보 등에 따르면 닝닝은 ‘가시아메바 각막염’에 걸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시아메바 각막염은 수돗물이나 수영장 물에 서식하는 원생동물의 한 종류인 가시아메바가 각막에 침투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가시아메바 각막염에 걸리면 각막이 손상되고 시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심각할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하는 병입니다.
이에 팬들은 해당 영상 클립을 공유하며 걱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불편한 신체 조건에도 완벽한 ‘칼각’ 안무를 선보이는 그의 노력에 박수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닝닝은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를 피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자주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닝닝은 지난 2020년 11월 에스파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중국인 멤버입니다.
그룹 내 메인보컬을 맡고 있습니다.
닝닝은 데뷔 이전부터 오랜 기간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발탁돼 활동해 왔습니다.
한편, 닝닝이 속한 에스파는 오는 5월 컴백을 앞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