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아이돌 활동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멤버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기고 있습니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인데요. 

이태근이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증세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보도에 따르면 이태근은 4년 가까이 서울 모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태근의 아내는 “남편이 3년 가까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 뇌 손상이 너무 커서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걷지도 못하며 정상적 인지를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아내는 2021년 12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남편이 부스터샷 화이자 백신을 맞고 두통, 구토, 아지러움을 호소해 응급실에 갔지만 증상이 악화됐다. 지주막하추혈이 나타났고 백신 부작용의 인과관계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하니 답답하다”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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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태근은 지난해 2월 청력이 망가진 데 이어 지난해 1월 3일 골수 검사, 뇌척수행검사, 뇌정밀 MRI 등 검사를 진행했으나 건강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태근은 현재까지 위독한 상태로 아내 또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이태근의 아내는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으로 인한 피해보상,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 정부에서 박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남편의 생사가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 가족들은 애타고 피가 마르는 심정”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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