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배우 송혜교는 ‘더 글로리’ 파트2에서도 놀라운 연기력을 발휘하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데요
지난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 전편은 유년 시절 폭력에 시달리던 한 여성이 복수를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번 파트2는 파트1의 인기에 이어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송혜교는 극 중에서 학교 폭력 피해자이자, 성인이 된 후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문동은 역할을 맡아 열연하였습니다.
파트1에서도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었던 송혜교는 이번 파트2에서 더욱 발전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문동은이 엄마를 만나는 장면에서 누리꾼들의 큰 반응을 받았습니다.
어린 시절과 변함없이 그대로인 엄마의 모습을 보며 “고마워 엄마, 그대로여서 고맙다”라는 대사를 말하며 우는 척 하지만 웃는 연기를 선보인 송혜교는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 장면은 대단하다”, “송혜교씨의 연기는 최고다”, “감정이 다 드러나는 표정이 인상적이다” 등 많은 칭찬의 말을 남기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송혜교씨는 또 다시 인생캐릭터를 경험했다”는 반응도 보이고 있습니다.
눈물 연기 비결?
송혜교가 눈물 연기에 대한 소신있는 생각을 전했습니다.
과거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 기념 배우 송혜교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바 있습니다.
이날 우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비결을 묻는 질문을 받은 송혜교는 “이번 작품에는 우는 연기가 15회에 몰려 있었는데, 다행히도 그 때는 강모연에 완벽하게 익숙해진 후였다.
나는 우는 연기를 할 때 표정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내가 울 때 이런 표정을 지어야 예뻐보이겠지’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연기에 몰입이 안 될 것이다“라고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이어 송혜교는 “눈물 연기를 할 때 코디가 메이크업을 수정해 주고 싶어서 오는데, 나는 코디에게 ‘지금 내 감정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옆에도 못 오게 한다”고 덧붙여 그의 연기 열정을 엿보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