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미국 여친’ 티파니
티파니가 ‘SNL 코리아’ 크루와 권혁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티파니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SNL KOREA CAST&CREW 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kwunhyuksoo 오빠 너무너무너무너무 고마워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3분 여친’ 미국 버전을 촬영 중인 티파니와 권혁수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특히 미국 버전 여자친구 특유의 표정과 제스처를 하고 있는 티파니와 권혁수의 상큼한 미소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권혁수 주현영 실제 사귀나 의심도
배우 주현영과 권혁수의 러브라인이 의심됐습니다.
과거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SNL 코리아 시즌3’ 크루 정상훈, 김민교, 정이랑, 권혁수, 이수지, 주현영, 김아영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주현영은 과거 ‘SNL’에 처음 들어갔을 때를 언급하며 “내가 처음에 주기자를 하게 됐을 때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를 설 때 리허설을 하고 나서 선배님들한테 조언을 구하고 싶었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권혁수가 지나가길래 ‘어떤 걸 보완하면 될까요?’ 라고 물었는데 ‘음.. 내 코가 석 자라’고 했다. 오히려 정신을 차리게 됐다. ‘여기는 진짜 정글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에 권혁수가 “그게 아니라 만약에 못했으면 내가 이야기했을텐데 잘하는데 나한테 물어보니까 나한테 물어볼 필요 없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를 들은 이수지가 “원래 살가운 스타일인데 혁수가 약간 현영이한테만 유독 그런다”고 이야기했는데요.
권혁수는 주현영을 향해 “나 안 따뜻해?”라고 물었다. 그러자 주현영이 머뭇거리며 “따뜻하지”라고 하자 출연진들과 ‘아형’ 멤버들 모두 두 사람을 엮는 분위기로 몰아갔습니다.
주현영은 “우리가 커플 연기를 되게 많이 해서 ‘SNL’ 안에서 소문이 났다. PD님도 나한테 오셔서 ‘둘이 뭐 있냐.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물어보신 적이 있다. 그냥 우리는 이 상황이 너무 재밌는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권혁수 역시 “나한테도 그런 적 있다”고 알렸습니다.
주현영이 단발머리 유지하는 이유
우 주현영이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 머리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습니다.
과거 방송된 JTBC ‘마법옷장2’에서는 주현영이 출연해 자신만의 스타일링에 찾아나선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주현영은 ‘SNL’ 주기자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인턴 기자 특성을 잘 살려낸 단발 머리를 찰떡같이 소화해 이목을 끌었는데요.
이날 한선화는 주현영에게 짧은 머리를 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습니다.
주기자 캐릭터를 위해 머리를 잘랐을 것이라는 팬들 생각과 달리 주현영은 “원래 긴 머리였는데,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이별의 슬픔을 감당하지 못해서 단발로 잘랐다”고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