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를 치지 않았다면, 청순한 이미지로 더 많은 작품에서 볼 수 있었을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한지선인데요. 하지만 지금은 전혀 작품에서 볼 수가 없는 배우입니다.
배우 한지선이 고령의 택시기사를 폭행해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한지선은 과거 서울 강남 인근에서 술에 취해 택시 조수석에 올라 타 택시 기사의 뺨을 때리는 행위 등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연행된 파출소에서 경찰관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지선은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벌금 5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한지선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공식입장을 내어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난해 택시 운전 기사 분과의 말다툼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음을 확인했다.
현재 본인에게 주어진 법적 책임을 수행하였으며, 앞으로 남은 법적 책임 또한 수행할 예정이다. 사건 경위를 떠나 어떠한 변명의 여지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며 깊게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모든 언행을 조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지선 누구?
한지선이 택시운전사와 경찰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과거 활동 이력에도 이목이 쏠렸습니다.
한지선은 1994년생으로 한양대 연극영화과에서 연기를 전공했습니다.
만 20세였던 2014년 KBS 2TV ‘드라마스페셜-운동화를 신은 신부’에서 조연이었던 은하 역을 맡으며 데뷔했고 이후 MBC ‘킬미힐미’,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 JTBC ‘맨투맨’ 등에서 단역을 맡으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이후 지난해 KBS 2TV ‘흑기사’에서 정해라(신세경 분)의 회사 후배 강주희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고, 지난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정갈희(진기주 분)의 비서 동료 모하니 역을 맡았는데요.
배우로서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고, 청순한 이미지로 더 큰 성장을 할수 있었던 배우로 보이는데요.
서울 강남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택시 조수석에 타 택시 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한지선은 고령의 택시 시가를 폭행했을 뿐 아니라 파출소 연행 과정에서 경찰관에게도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기에 더욱 용서받기 힘들었는데요.
현재도 어떤 작품에도 출연하지 못하며 연예계 생활은 은퇴하다시피 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