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새로운 인물이 ‘불타는 트롯맨’ 시청자 게시판에 황영웅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폭로글을 게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A씨는 글에서 11년 전 황영웅과의 관계에서 당시 겪었던 일들을 구체적으로 기술했습니다.
그러나 이 글의 진실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A씨는 글에서 “11년 전 황영웅의 여자친구였는데, 작업을 할 때에도 이미 다른 여자친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게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그 여자친구가 직접 연락을 하면서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모른다.(중략) 그래서 커플 각서를 작성하게 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내 친구 A와 바람을 피웠던 것이다”라며 황영웅에 대한 분노를 표했다.
A씨는 이어서 “그 이후로도 여러 차례 친구의 여자친구를 빼앗은 것을 목격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영웅은 뭘 잘한건지 모르겠지만 술집에서 내게 소주잔을 던졌다.
만약 맞을 만한 제대로 된 이유가 있다면 이해해줄 수도 있었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사과는 해야하지 않았나?
지금까지도 이해할 수 없다. 나는 내 인생에서 만난 모든 사람 중에서 황영웅이 제일 나쁜 인간XXX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근데 너같은 애를 방송에서볼 일이 있을 거라곤 상상하지도 못했다. 내 주변에서도 너를 지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 왜 그렇게 살았는지 이해가 안간다”라며 지적했습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되었지만, 여러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빠르게 퍼져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황영웅은 과거 상해 폭행 전과로 인해 벌금 50만원과 합의금 300만원을 물어준 일이 있었으며 황영웅 역시 이를 인정했습니다.
또한 한 유튜버는 황영웅이 전 연인, 군대동료, 친한 친구 등을 상대로 크고 작은 폭행을 저질렀다고 폭로했으며 그의 동네 지인,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은 “황영웅이 자폐아를 괴롭혔다”며 학폭까지 주장했습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청정구역’ 측은 27일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의 하차 거부와 이후 터진 전여자친구의 폭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황영웅의 소속사와 제작진이 그의 과거 폭로 글을 막기 위해 합의금까지 주려했다”고 밝혀 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실제로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여자인 B씨는 시청자 게시판 글에서 “일단 너(황영웅) 때문에 내가 시끄러워서 짜증이 난다.
PD인가 소속사인가 뭔가 합의금 줬다더라. 둘이 피해본 건 피해본 건데 내 친동생이랑 사귀었다고 등등 적어서 합의금 받아 간 건 뭐냐. 친오빠라는 게 친동생 이용해서 돈 받아 가냐. 나 쟤랑 힘들게 만난 거 알지 않냐.(중략) 박씨는 진짜 실망이다.” 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황영웅의 인성 논란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황영웅이 이를 견디고 계속 꿋꿋하게 출연할 것으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본인의 자업자득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