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로운 생활로 SNS에서 유명세를 끌고 있는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로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제이미 추아(45)라는 여성의 이야기인데요.

제이미 추아는 최근 자신의 딸 칼리스타(21)의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 모습을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했습니다.

마치 딸과 자매처럼 보일 정도로 젊어보이는 모습인데요.

제이미 추아는 세상에서 에르메스 가방을 가장 많이 가진 인물로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원래 영국 모델 빅토리아 베컴과 미국의 킴 카다시안을 제치고 가장 많은 에르메스 가방을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현재 그녀가 소유한 가장 비싼 핸드백은 에르메스 히말라야 다이아몬드 버킨백 크기 30㎝짜리로 가격은 51만2590달러(약 5억9200만원)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제이미 추아가 이렇게 호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전 남편에게서 어마어마한 위자료를 받고 있기 때문인데요.

제이미 추아는 1994년 싱가포르항공 승무원으로 근무하던 시절, 전 남편이자 인도네시아 재벌인 누르디안 쿠아카와 결혼했습니다.

비즈니스 클래스를 자주 이용하던 쿠아카가 관심을 보여 연애를 시작했는데요.

그러다 결혼 생활 15년만인 지난 2011년 이혼했습니다.

제이미 추아는 남편에게 이혼 조건으로 월 45만달러(약 5억2000만원)를 요구했지만,

법정 다툼 끝에 매월 33만2000달러(약 3억8300만원)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클리블랜드(25)와 딸 칼리스타(21)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진=SNS>

[저작권자 © 티엠아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