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아들에 대해 언급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비는 유튜브 채널 ‘시즌 비시즌’에서 신년운세를 보는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비의 사주를 본 역술가는 비에게 “장수할 팔자다. 90세까지 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는 깜짝 놀랐고 “딱 80세 정도까지만 살고 싶다. 저는 아파도 약을 잘 안먹는다. 속설로 약 좋은 걸 많이 먹으면 죽을 때 숨이 안넘어간다더라”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나는 죽어도 깔끔하고 멋있게 죽고 싶다. 언제 죽을지 몰라서 자기전에 머리도 다 빗고 잔다”고 말해 죽음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습니다.
역술가가 말한 것은 이뿐 만이 아니었습니다. 역술가는 비에게 자식운에 대해서 언급했는데요. 그는 “자식이 한 명 더 나올 수 있다”라고 말했고, 비는 “이미 둘이다”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비는 “1년 동안 어떤게 나한테 올지 몰라서 말씀 안 드린게 있다”라며 그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털어놨는데요.
그는 “제가 지난 해에 꿈을 꿨는데, 낚시를 하고 있다가 황금 잉어 두마리가 내 뒤로 쾅 자빠져서 그걸 잡고 끌고가면서 잠이 깼다”라며 “혹시 쌍둥이가 태어나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내 “아들 욕심은 별로 없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네티즌들은 “비와 김태희의 아들 쌍둥이 생각만해도 귀엽다” “그거 태몽 맞아요” “다둥이 아빠 되는 건가요?” 라며 미리 2세를 축하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