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타투에 대한 생각을 전해 팬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최근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이날 정국은 오랜만에 근황을 알리며, 손과 팔에 새긴 타투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정국은 가장 먼저 새긴 타투가 손에 새긴 ‘ARMY’ 라고 밝혔는데요.
그는”저는 아미가 나한테 너무 당당하고 자랑스럽다. 아미를 안 보이는 곳에 타투를 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처음에는 아미만 딱 새기고 싶었다. 아미는 화려한 존재니까 화려한 폰트로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국은 이후 다른 타투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는데요.
그러다 정국은 “지우는 건 아프다. 아픈 건 싫다. 지우는 건 더 아프고 (지우는 데)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 타투한 거 지우는 거 솔직히 이해는 하는데 굳이?
왜냐하면 그 순간에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이지 않나. 그래서 다 남아있는 건데 지우면 과거의 나를 부정하는 거다. 그때도 나인데. 그래서 타투 지우는 거 안 된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물론 어떤 상황이 있거나 지워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있으면 당연히 지워야 되겠지만 내 상황도 괜찮고 마음이 안 그러면 굳이 (지워야할 필요가 있나)”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