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재혼한 가운데, 케이티 사운더스와의 열애 기간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송중기는 지난 30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재혼 및 임신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다. 자연스레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찾아와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돌아오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중기는 한달여전 영국인 여자친구와의 교제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후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이 제기됐고 재혼설, 임신설도 불거졌는데요. 

또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아빠가 다른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송중기 측은 모든 ‘설’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고 애매한 입장을 밝혔지만 35일 만에 모든 루머가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송중기의 재혼 소식에 많은 팬들과 대중들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은 3년 정도로 밝혀졌습니다. 

송중기가 영화 ‘로기완’ 출연 당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3년 가까이 열애 중이라며 동료 배우들에게 사진을 보여줬다고 하는데요. 

송중기는 송혜교와 2019년 이혼했으며, 영화 ‘로기완’은 2022년 크랭크인했습니다.

‘로기완’ 당시 케이티와 3년가까이 열애 중이라고 밝혔음으로, 2019년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송혜교와 이혼 직후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신혼집은 이태원으로, 지난 2016년 송중기가 자신의 명의로 구입한 200억원에 달하는 300평대 대저택에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지난해부터 동거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인 장모도 한국에 들어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소속사 측은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신혼생활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송중기의 부모는 아들의 재혼과 곧 태어날 손주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송중기의 부친 송용각 씨는 침묵을 유지했고 모친은 “할 말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송중기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자 하는, 자신의 오랜 꿈을 이루게 됐는데요. 

그는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꿈꾸는 삶은 가족을 꾸리는 거다. 배우라는 특수 직업 때문에 가족과 직업 안에서 삶의 균형을 맞추려고 놀겨한다. 궁극적으로 좋은 아빠와 좋은 남편이 되고 싶다”고 밝힌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