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와 던의 결별 이후, 던이 본인의 입장을 내놓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현아는 지난달 30일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던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2016년부터 열애를 시작, 2018년부터 공개 열애를 했습니다. 

두 사람은 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나와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으로 함께 거처를 옮기며 함께 음악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요.

올해 초에는 던이 현아에게 결혼반지를 선물하면서 둘의 결혼설이 흘러나오기도 했습니다.

 당시 던은 “메리 미(MARRY ME)”라고 적었고, 현아도 “당연히 Yes지”라며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다 지난 8월 두 사람은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런데 두 사람의 결별을 두고 추측과 루머들이 퍼지고 있습니다. 

 이별의 이유가 현아에게 있다고 폭로하는 내용이 합성된 가짜뉴스가 나오기까지 했는데요. 

해당 글에는 던이 현아의 잘못으로 이별한다는 내용과 함께 낙태설 등 심각한 루머들이 담겨있었습니다.

또한 과거 현아와 던이 결혼에 대한 반응을 달리했었고 두 사람이 성격 차이로 자주 싸웠었다는 등의 이야기가 퍼졌습니다.

이에 던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던은 “허위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다.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앞으로도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다”라고 현아에 대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