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손예진이 12월 출산을 예고한 가운데, 아이의 성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우 현빈과 손예진은 아들을 출산 예정으로 알려졌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6월 임신 소식을 알린 뒤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최근 2세가 아들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가족들과 지인 친구들의 축하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태교에 집중하고 출산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현빈과 손예진이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 이었습니다. 당시 같이 찍는 씬이 많이 없다고 알려졌지만, 동갑내기로 깊은 인연의 시작점이 되었는데요. 협상 개봉 다음해인 2019년 1월 미국 동반 여행설이 크게 터졌고, 연이어 미국 마트 데이트 사진 등이 공개돼 첫열애설이 보도됐습니다.

열애설이 터져도 부인했지만, 두사람은 결국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됐습니다. 드라마의 흥행, 운명적인 로맨스 드라마 등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던 두 사람은 결국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는데요. 결국 드라마 종영 후 세기의 결혼식을 거쳐 공식 부부가 되었습니다.

결혼 후 갑작스러운 임신설 등이 터졌고, 손예진은 SNS에 직접 소식을 전했습니다. 손예진은 “우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지 못했다. 우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 잘 지키겠다”라는 내용이었는데요.

최근에는 예비아빠인 현빈까지 곧 만날 아이에 대한 인터뷰를 털어놨습니다. 현빈은 “열심히 살아야죠. 아직은 확 실감이 나진 않는다. 주변에 여쭤보니 눈앞에 보여야 실감이 난다고 많이들 말씀하셨다. 저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너무 큰 축복이라 좋은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고 아이를 기다리는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