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글 작성자가 사망을 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보배드림에서 뽀이81(이하 A씨)이란 닉네임을 쓰던 한 남성이 아내의 외도를 폭로한 뒤 사망한 것인데요. 무슨 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A씨는 보배드림 커뮤니티 게시판에 최근 아내의 불륜을 알게됐고, 이로인해 포천경찰서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A씨는 42세 남성으로, 3명의 자녀들을 키우고 있었는데요. 그는 아내가 14년간 많은 남성과 외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는 “아내가 불륜남의 와이프에게 상간녀 소송을 당했다. 최근인 2022년 4월에서야, 아내가 1500만원을 위자료로 지급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털어놨습니다.

A씨는 아내의 바람을 알고는 이혼을 진행했지만, 오히려 아내는 자신에게 맞았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는데요.

보배드림 캡쳐

A씨가 억울하다고 느끼게 된 이유는, 사건을 접수한 포천경찰서 측이 보인 태도였다고 합니다.

A씨는 “포천 경찰서 B경장이 나를 겁박하고 회유했다. 내가 때렸든 안때렸든 아내의 말로도 기소가 된다고 하더라. 그냥 인정하라고 하더라. 그러면 아내가 기분이 풀려서 돌아올거다라고 말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또 “끝까지 인정을 안하면 아이들도 못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 말에 겁을 먹은 A씨가 반강제로 하지도 않은 폭행사실을 인정하게 된 것인데요.

하지만 A씨의 주장에 따르면 “폭행사실을 인정한 뒤 아내와 아이들은 돌아오지 않았다. 오히려 아내는 나를 아동학대혐의로 고소했다”며 억울함을 털어놨습니다.

이에 대해 포천경찰서도 입장을 내놓았으며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지만, 담당수사관의 겁박이나 회유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힌 상황입니다.

A씨는 보배드림의 글에서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는데, 이후 실제로 목숨을 끊었고 한 창고에서 발견된 것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A씨는 죽기 전 아내의 14년간 불륜행적을 일부 공개했는데, 그 내용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일부네티즌들은 A씨가 ‘아내의 트위터와 구글드라이브에 모든행적이 나와있다’ 라는 말을 토대로 추적을 했고, 실제로 A씨의 아내가 14년간 100여명이 넘는 남성들과 부적절한 행위를 즐긴 것이 드러났습니다.

A씨의 아내는 남성들과 나체사진을 주고받은 것도 알려졌고, 사진 뿐 아니라 카카오톡으로 성적인 대화를 주고 받기도 했습니다.

이 중 한 남성은 신체를 찍어 보내달라고 까지 했고 A씨의 아내는 이 요구에 응했습니다.

아내가 상간남과 주고받은 카톡

많은 네티즌들은 뽀이81(A씨)의 억울함에 공감하며 “뽀이81님 아내의 외도증거가 확실한데 오히려 본인이 범인으로 몰리다니 얼마나 억울했을지 모르겠다. 재조사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긴 시간동안 비상식적인 행위를 저질러온 뽀이81의 아내 뿐 아니라 상간남들의 신상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