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넷플릭스 ‘트렁크’ 인터뷰에서 공유와의 고백 신 비하인드 공개
배우 서현진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에서 공유와 함께한 고백 장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서현진은 최근 진행한 작품 ‘트렁크’ 속 인물과 장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서현진이 연기한 ‘노인지’, 복합적 감정의 중심
‘트렁크’는 갑작스럽게 호숫가에 떠오른 수상한 트렁크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의문의 사건과 감춰진 비밀, 그리고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극 중 서현진은 결혼을 직업으로 삼는 여성 ‘노인지’를 연기하며 캐릭터의 내면적 갈등과 복합적인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했습니다.
서현진은 “로맨스 연기가 나이가 들수록 더 쑥스럽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작품의 특유의 분위기 속에서 로맨스 장면을 연기하는 데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전했습니다.
공유의 고백 신, 서현진이 꼽은 명장면
서현진은 극 중 공유의 고백 장면을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꼽았습니다. 공유는 서현진에게 “당신과 자고 싶어요”라는 직설적인 고백을 던지며 강렬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대해 서현진은 “특히 인지의 대답인 ‘알아둘게요’라는 말이 좋았다. 받아들이지도, 거절하지도 않고, 그저 ‘세이브’를 하는 태도가 노인지라는 인물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면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인물의 심리를 깊이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도 강렬한 여운을 남긴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현진이 본 공유, 새로운 얼굴 발견
공유와 첫 작업을 함께한 소감에 대해서도 서현진은 솔직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공유와는 이전에 작업한 적이 없어서,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많이 봤다”며,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는 배우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공유가 연기할 때 외로워 보이는 얼굴이나 남성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모습이 신기했다”며, 공유의 연기 스타일과 캐릭터 해석에 감탄을 표했습니다.
‘트렁크’, 기대를 모으는 작품
넷플릭스 ‘트렁크’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현진과 공유가 보여주는 색다른 케미와 깊이 있는 연기는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입니다.
서현진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노인지라는 캐릭터가 가진 특별함을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트렁크’는 감정의 파고를 그린 섬세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담긴 작품으로, 올겨울 넷플릭스에서 놓칠 수 없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