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 부부가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지난해 4월 결혼을 올렸는데요. 이후 TV조선 ‘아내의 맛’ 등에 출연하는 등 함꼐 행보를 보였습니다.

김상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혼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김상혁은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 애썼지만 행복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다 나의 불찰인 것 같다. 잘해준거보다 못해준게 많아 마음이 무겁다”고 적었습니다.

김상혁의 이혼과 관련한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1년 만에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김상혁과 송다예의 측근은 “김상혁과 송다예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신중하게 생각한 끝에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전했는데요.

두 사람은 현재 조용히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가족 및 주변 지인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조용히 이혼 과정을 헤쳐나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해당 측근은 “두 사람 모두 언론을 통해 추측성 기사가 나오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숨길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공론화되면 입장을 낼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상혁은 1983년생으로 올해 38세입니다. 지난 1999년 가수 ‘클릭비’로 데뷔했습니다.

송다예 나이는 1989년생으로 올해 32세입니다. 송다예는 ‘얼짱’ 출신 쇼핑몰 CEO로 알려졌는데요.

김상혁과 송다예는 2년여 교제 끝에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치렀고 당시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식 과정을 공개할 정도로 애틋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습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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