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렛증후군(뚜렛증후군)으로 고통받는 한 남성이 자신의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9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투렛증후군(뚜렛증후군)으로 여러 고민을 안고 있는 30세 이건희씨가 출연했습니다.

이 남성은 촬영 중에도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음성 틱 장애를 스스로 제어하지 못해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에 나오기도 했는데요.

그는 얼마 전 용기를 내 유튜브를 시작했다가 악성 댓글과 투렛증후군(뚜렛증후군) 증상을 과장한 주작 유튜버에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얼마전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었던 ‘아임뚜렛’을 언급했는데요.

그는 “저도 유튜브를 얼마 전에 용기를 내서 시작했다.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고 사람들과 대화하고 싶어 시작했지만 아임뚜렛이라는 유튜버가 이 병을 가지고 과장을 해서 수익을 올린 것이 화제가 됐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첫 영상을 올린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임 뚜렛’ 사건이 터져 자신이 오히려 사람들에게 비난과 오해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주작’이 아니냐는 말을 해대는 네티즌들에게 해명을 해야 해 무척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건희 씨는 “동정이라고 응원 댓글보면 힘이 나요”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사진=KBS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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