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이었던 고(故) 문빈의 동생, 빌리의 멤버 문수아의 아픔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상이자 친오빠를 잃은 슬픔이 쉽게 회복되지 않을까 팬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는데요.

결국 문수아가 2주 연속 ‘쇼! 챔피언’에서 결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MBC ‘호적메이트’ 캡쳐

 

MBC M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쇼! 챔피언’은 이전에 함께 진행했던 ‘우아’의 멤버 나나와 ‘빌리’의 멤버 츠키가 MC를 맡게 됐습니다.

문빈과 산하도 과거 ‘쇼! 챔피언’ MC 경험이 있고, MC역할을 너무 잘해냈었기에, 동생에게 많은 조언을 해줬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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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빈의 여동생 아끼기는 유명합니다. 문빈은 과거 SBS ‘런닝맨’에 출연해 동생 문수아를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이 뿐 아니라, 문빈은 MBC ‘호적메이트’에서 출연해 여동생 수아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고 “수아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남겼습니다.

MBC ‘호적메이트’ 캡쳐

 

문수아는 지난달 19일 오빠상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황입니다. 팬들은 수아를 비롯해, 평소 우애가 좋았다고 알려진 아스트로 멤버들, 문빈과 절친이었던 98즈 등 문빈을 사랑했던 사람들을 걱정하며 위로하고 있습니다.